콧바람,/강원도

춘천 '38마일' 베이커리카페 빵종류,위치 / 비발디파크에서 멀지않은 대형카페

오롯, 2024. 9. 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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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MILE

본토 닭갈비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로 가기위해 알아본 38마일. 난 홍천카페인줄 알았는데 춘천 카페였던것. 비발디 파크가 홍천 초입쪽에 위치해있고 38마일이 춘천 끝족에 위치해있어서 가깝나보다. 빵이 맛있다고 소문난 38마일 카페를 들어가보자.


                                                                                          38MILE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종자리로 42 카페38마일

영업시간

매일 9: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032-262-3800


산을 보며 도로를 달리다 갑자기 나타나는 38마일 베이커리 카페. 생각보다 규모가 있어서 놀라고 안에 들어가서 한번 더 놀라고.

문 앞부터 사람들이 막 있는것을 보니 안에도 사람이 많겠구나 예상을 했다.

들어가서 보니 정말로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다 어디에서 오신거지..? 우리처럼 다 검색해서 왔겠지.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종류가 많다.

잠봉뵈르 베이글 9,500 / 소금빵 4,500 / 스콘 4,500 / 오레오스콘 4,500

카야쨈빵 5,500 / 망고 크로아상 8,000 / 망고몽블랑 9,000

사과빵 5,000 / 38하우스브레드 8,500 / 아이스볼 6,500 / 크림소금빵 5,000

앙버터 6,500 / 호두크림치즈 6,500 / 누룽지빵 6,500 / 열대과일빵 7,500

라이스롤치즈 6,000 / 마늘소금빵 4,500 / 앙버터맘모스 6,800

바질토마토 6,500 / 명란빵 6,500 / 에그베이컨 5,000

크로아상 4,800 / 세블락소세지 6,500 / 소당소당소세지 7,500

까눌레보르드 4,500 / 살라망드치즈케이크 9,000 / 몽블랑 8,000

로쉐비슈 7,000 / 호두파이 9,000 / 에그타르트 3,800

미니타르트종류 7,500 / 조각케익종류 9,000

휘낭시에 3,800 / 마들렌 3,000

접시에 빵을 담고 줄을 서서 음료 주문하고 함께 계산한다. 빵과 커피를 주문하고 진동벨을 들고 자리로-

1층인데 층고가 높고, 가운데 부분은 2층까지 개방형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답답한 느낌은 별로 없었다.

군데군데 포토스팟이 있다.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중간중간 계단형으로 좌석이 또 있다.

2층으로 올라오면 나오는 예쁜 공간들

좌석도 많고 넓다. 우드와 식물 조화의 인테리어.

거의 누울수있는 소파 좌석부터 좌식 테이블, 기본 테이블, 홈바형식의 테이블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좌석이 있다.

여기서 열매와 같이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쑝 먼저 가버린 아드님..;;

전체창너머로 보이는 숲을 보면서 커피한잔이라니 너무 힐링이야. 숲을 보려고 맨 끝에 자리를 잡았다.

음료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했고 먼저 갖고 올라온 빵부터 먹어볼 차례. 오기전 바로 닭갈비를 먹고와서 배가 안고팠다. 가장 기본인 소금빵, 아이들 좋아하는 초코빵, 38마일 베스트메뉴인 옥수수빵을 구매했다.

옥수수빵은 소보로 느낌의 빵 사이에 슈크림과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가있고 적당히 달달한 맛이라 맛있었다.

초코빵은 겉에 초코코팅이 있고 안은 기본 소보로빵 재질의 빵이었다.

소금빵은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맞았지만 엄마의 원픽이었다. 적당히 파삭하고 안은 쫄깃하고 버터리한 맛있는 소금빵이었다!!

뒤이어 나온 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따듯한 아메리카노, 따듯한 스페셜티 커피

가장 기본적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느카페와 비슷한 퀄리티의 호불호 없는 커피였다.

스페셜티 커피와 아메리카노 구분을 안해주셔서 마셔보고 감별을 해보자고 했는데 두개가 구분이 잘 되었다. 스페셜티는 산미가 있었지만 강하지 않고 아메리카노 보다 맑고 향긋한,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이었다. 커피는 무난했고 빵이 맛있었다!

밥을 먹은지 얼마 안됐고, 잠시만 앉아있다가 갈거라서 주문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빵이 더 먹고싶어서 추가로 구매한 우리.

엄마가 더 드신다고 한 소금빵과 묵직한 앙버터맘모스빵. 앙버터맘모스 빵 반죽에 팥이 들어있어서 신박했던 맘모스 빵이었다.

저녁에 일정이 있기에 30분정도 카페에서 머물다가 나왔다. 저녁에 해 질즈음 와서 가볍게 산책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카페도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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