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맛집 - 쑤안라펀, 24시 마라탕 맛집

마라탕 맛집이 있대서 찾아간 쑤안라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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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이 지역에도 있지만 우리는 타이파빌리지쪽에 위치한 쑤안라펀으로 찾아갔다.

호텔 가는 버스를 타고 중간에 내렸는데 버스정류장 내리자마자 찾은 쑤안라펀.

호텔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해서 많이 걷지도 않고, 먹고 나와서 다시 버스타고 호텔까지 가면 되니 나름 위치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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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크지 않았는데 양 사이드에 테이블이 있다보니 테이블이 좀 작았다.

점심이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좀 큰 테이블은 차있어서 2인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다.

완전 깨끗하지도, 너무 지저분하지도 않은 식당 내부였고 이미 어느정도 감안하고 온 것이라서 크게 신경은 쓰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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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안고팠는데 먹어보고 싶어서 온거라 많이 주문하지 않고 1번 메뉴, 당면으로 주문하고 연유꽃빵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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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 메뉴를 주문하면 재료가 많아지기 때문에 두그릇에 나온다고 알고있었는데, 우리는 1번을 시켜서 그런지 한그릇 가득 나왔다. 마라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고 다음에 또 방문할 집으로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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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불러서 주문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맛은 봐야지 하면서 주문한 연유꽃빵.

겉이 바삭-파삭하고 연유 찍어서 먹으면 그냥 뭐. 꿀맛이고 달고 달아서 마라탕이랑 조합이 좋았다.

배불러서 다 못먹고 남겼다. 아까워라. 지금 당장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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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큼 맛있었고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았다. 그래도 다음에 마카오가면 무적권 한번은 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