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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가기 전부터 괴애애앵장히 기대했던 굴국수집.
연예인들도 마카오 필수코스로 들러서 먹고가서인지 한국인도 많았고 한국어 메뉴판도 있던 곳.

애매한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대기는 없었지만 안에 손님이 많이 있었다. 여기서도 당연히 합석.

이거슨 똥랭차. 시럽을 디립다 부었는데도 안달더라... 얼마나 넣어야 단 것인가..
달달하게 마시려고 시럽 붓다가 포기하고 씁쓸하게 마신 아이스 레몬 홍차.

그리고 숙주가 기본 탑재인거 모르고 추가로 시켰는데 국수 그릇이 세개 나와서 깜짝 놀랬다..
한 그릇은 그냥 숙주만 가득

보들보들한 굴이 한 바가지 들어있고 국물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굴 좋아한다면 이건 무조건 좋아할 맛이다. 문어볼도 쫄깃하면서 괜찮았다.
앞에 합석한 손님이 알려주셨는데 고추를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셔서 넣어 먹었더니 할라피뇨 피클 먹는 것 처럼
새콤하니 중간중간 입맛 돋궈줘서 좋았다. 여기도 또 가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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