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바람,/싱가포르

싱가포르호텔 그랜드파크 시티홀 리뷰 / 싱가폴호텔

오롯, 2024. 8. 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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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고, 시티홀역 근처에 위치한 그랜드 파크 시티홀 호텔.

클락키랑 부기스 걸어갈 수 있는 위치라서 괜찮았다.

룸타입은 프리미어 룸 1 킹베드

리노베이션해서 건물은 깨끗했고, 디자인은 나름 세련됐지만 룸 청소가 약간 애매했다.

(미니바라던가 테이블에 쌓인 먼지 등등)

1층 로비이고 이 사진이 로비의 전부이다. 가성비 호텔이니까 그럴 수 있다.

체크인은 3층에서 하고 룸으로 올라갔다.

룸 첫인상 모던하고 깔끔, 강화마루 바닥 재질이었다.

깊은 욕조 하나 있고 청소도 나쁘지 않았다.

물 곰팡이 없었고 깨끗

샤워부스 있고 변기 귀욤

트윈룸이 없어서 킹 베드룸으로 예약을 했는데 23개월 애기 한명 데리고 자기에 괜찮았다.

위에 돌아가는 팬이 침대 바로 위에 있어서 그런지 약간 서늘해서 끄고 잤다.

화장실은 블라인드로 가릴 수 있고 오히려 통창이라 덜 답답했다.

작은 테이블이 있고 양 옆으로 날개가 있어서 약간 길어진다.

창 밖은 페닌슐라 호텔 수영장뷰라서 얇은 속 커튼 치고 있었다.

뷰를 기대하고 간 호텔이 아니라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수영장은 크지도 작지도 않고 아담하니 예뻤다.

한국사람은 한팀도 없었고 다 서양인이었다.

아기들이 앉아도 물이 배 살짝 위로 올라오는 곳에 썬베드가 놓여있어서 아가랑 놀기에도 딱 좋았다.

풀바에서 먹은 음식은 피자랑 감튀인데 보통이었다.

위치도 괜찮고 룸 컨디션도 나름 괜찮아서 가격대만 잘 맞는다면 추천!

수영장 필요없이 가성비 호텔을 찾는다면 옆 빌딩인 리프푸난호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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