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뮤지컬 '알사탕' / 백희나작가 / 부천시민회관 / 아이와 볼만한뮤지컬

 

 

열매가 백희나 작가님의 알사탕 책을 아주 재미있게 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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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문화생활 = 영화관람

이게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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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보러 간다던가

전시나 박물관 같은 곳은 거의 간 적이 없다.

해보지 않아서 생각조차 안 했던 것 같다.

열매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며

가끔씩 뮤지컬이나 전시를 데리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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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재미있게 봤던 알사탕 뮤지컬

사실 어린이 뮤지컬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라

공연의 퀄리티가 얼마나 될까, 어린이 수준 아닐까

생각했는데 알사탕 뮤지컬을 보고

내가 너무 어린이 뮤지컬이라고 얕봤구나 라는 생각에

배우들에게 괜히 미안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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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기념촬영 싫어하는 아들이지만

그래도 한 장은 찍어야지

달래가면서 찍은 기촬

육아 메이트 언니가 있어서 든든

커튼콜 때 배우님들이 지나갈까 했지만

알사탕 공연은 내려오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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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카봇이나 옥토넛은 내려오던데

다른 부류인것인가)

 

 

​어쨌든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구성도 좋아서 나도 재밌었던

알사탕 뮤지컬

정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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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5~6일 부천 시민회관에서

재공연을 한다길래 끄적여보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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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보인다.

(광고아님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