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바람,/싱가포르

7살아이와 싱가포르 여행 / 풀만 싱가포르 오차드 호텔 찐후기

오롯, 2024. 7. 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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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 플러스 가입하고 나온 무료 숙박권으로 예약하고 다녀온 풀만 싱가포르 오차드 호텔 찐후기!

도착하면 1층 컨시어지에서 체크인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서 호텔 엘리베이터로 갈아타야 한다.

룸타입 - 디럭스 고층룸

싱글 침대 두개 나란히 있고 침구는 그냥 보통이었다.

청소 상태는 보통이었고 침구 들춰봤을때 벌레는 없었다.

7세 아이와 붙어서 자니까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침대 사이 협탁에 콘센트가 있고, 220V 바로 꽂을 수 있다.

침대 옆으로 약간의 공간이 있는데 그랜드파크 시티홀 호텔이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작게 테이블이 있어서 아이 재워놓고 야식도 먹고 이야기도 했다.

근데 저 테이블이 다여서 화장품같은 물건을 올려놓기가 불편했다.

캐리어 넣을 공간 있고 티비에 예약자 이름이 떠있다.

티비 아래 선반에 자질구레한 짐을 올려놓고 사용했다.

5성급이라 있을건 있는 호텔이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과 밑에 서랍이 캡슐이 4개씩 있지만 머신 청소유무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다.

네스프레스 전용 캡슐은 아니고 호텔에서 소분하는 캡슐이었다.

커피포트 역시 사용하지 않았다.

냉장고도 작은 사이즈로 들어있고 다른 음료수가 없어서 사용하기 편했다.

친환경 이슈로 다회용 바디워시,샴푸,린스가 비치되어 있지만 우리는 사용하지 않았다.

그 아래 샤워실 물때 확인!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샤워 필터를 가져갔는데 샤워 한번만에 누렇게 변했다..

리노베이션을 했지만 수도관은 바꾸기 어려우니..

화장실에서 가장 불편했던 것은 바로 전기 콘센트가 없어서 드라이기를 나와서 해야 했다는 점.

박당 에비앙 생수 큰병 2개가 제공이 되고 추가로 마시려면 화장실 세면대에 옆쪽으로 길게 뻗어있는 정수기에서 받아 마셔야 한다. 하지만 하우스 키퍼분께 물을 더 줄수 있냐고 물었더니 더 주셨다. 모자라는 물은 마트에서 사다 마셨다.

근처에 티옹바루 베이커리가 있어서 크로아상을 사와서 먹고 웰컴 드링크로 커피를 받아서 마셨다.

번외로 수영장 사진은 없지만 규모가 크지 않았다. 깊이는 어른 가슴 아래쪽이었고 락스 냄새가 좀 났다.

그 외에 좋았던 점

그 외에 층간,벽간 소음 없었고 조용했다.

5성급에 맞는 직원분들의 응대 완전 100점.

침구류 보통 침대 옆에 220V 꽂을 수 있는 콘센트 있어서 편했다.

와이파이 잘 터짐.

근처 쇼핑몰들이 많아서 오차드 쇼핑하기엔 위치가 좋음.

단점

저층룸이 없어서 박당 71 싱가폴달러 추가금을 냈다.

많이 지저분 하지는 않지만 내 기준에 깨끗하지는 않았다.

카페트에 보이는 머리카락이나 먼지, 테이블 위에 먼지 등등

오차드 근처 스케쥴이 있으면 몰라도 중심부로 나가기 불편했다.

수영장에 락스냄새가 좀 많이 났다.

가격대비 호텔이 좋지 않았다. 리프푸난이 훨씬 좋은 듯.

총평

아코르 플러스로 어쩔수없이 남은 호텔이 없어서 이용해야 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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